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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BCIT CST 2021 입학, 학교생활, 졸업 후기 2탄 - 2023년 CST 졸업 후 대기업 취직까지

by El스토리 202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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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년만에 쓰는 포스팅인데요. 바쁜 생활에 블로그를 등한시 하고 살다가, 최근 벚꽃 포스팅 덕분에 티스토리 수익이 아주 조금 나서 그런지 구글에서 계좌정보로 본인인증을 하라고 연락이 왔더라구요(장범준씨가 벚꽃엔딩 덕에 매년 연금 받는 기분이 이럴까요..?)! 그래도 작년에 시작해서 티스토리에 구글 광고까지 세팅을 해놓았어서 이런 일도 생기네요! 100불 얼른 채워서 애드센스 수입 인증도 했으면 좋겠네요 :)

 

제가 써 왔었던 컨텐츠는 크게 임영웅, 뉴진스, K-Pop, 요리, 개발, 여행, 맛집, 밴쿠버 생활 등 인데요. 유행을 타는 컨텐츠들은 공부를 따로 해야하기도 하고, 조회수가 많이 나와도 일시적인거 같더라구요. 겸사겸사 오랜만에 티스토리 접속해서 Google Analytics, 네이버 통계등 여러 사이트 통계들을 살펴보니 최장 체류인 포스팅은 BCIT CST 1탄(학교 졸업 전 학교 준비에 좀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이었어요. 2021년에 입학해서 2022년말에 졸업해서 2023년부터 직장생활을 했었는데, CST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오랜만에 포스팅 하다보니 서론이 조금 길었네요. 얼른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쓸데 없는 그림은 줄이고 최대한 정보 위주로 담아 보겠습니다!

 

  • 졸업 후 첫 취직
  • 두번째 취직
  • 세번째(현) 취직
  • 개발자로 커리어 변경 후 밴쿠버 로컬잡 취직 팁

 

 

졸업 후 취직

졸업은 2022년 12월에 했습니다. 2021년 1학기 성적이 좋지 않아서 코업을 못했어요. 캐나다 직장 경험도 없고 혼자서만 완료했던 프로젝트도 없어서 경쟁력이 좀 부족할 때 였습니다. 그때에도 IT에 불경기가 온다고 소문이 났던 터라, 취업 시장이 좋지 않았어요. 빨리 지원하는게 좋겠다 싶어서 졸업하기 전인 2022년 11월 말부터 여러군데 이력서를 넣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한국에 잠시 갈까 하는 고민이 있던 참이라, 한국 회사에 지원도 같이 했었어요.

 

여러군데 알아보다가 링크드인에 한 디지털 마케팅 회사에서 파트타임 디벨로퍼를 뽑고 있다는 공고가 눈에 띄었습니다. 주당 20시간으로 하는 일이 었는데, 저는 따로 가리지 않고 경험을 무조건 쌓을 생각이었던 터라 거기도 지원을 했었어요. 사실 취직을 하든 하지 않든 공부는 무조건 해야 하는데, 얼마 안되어도 직장이 있는게 좋잖아요?

 

개발 면접은 서류 면접 통과 후 기술 면접 1시간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기술 면접은 파이썬 스트링에 관련된 문제였던 걸로 기억하네요! 어렵지 않아서 바로 통과를 할 수 있었고, 몇일 뒤 오퍼를 바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졸업 하자마자 일 할 수 있게 된 것에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저는 경력이 없었어서 졸업 후에 공백이 생기는 것만은 피하고 싶었거든요.

 

취직은 했지만 디벨로퍼의 능력을 아주 많이 요구하는 포지션은 아니었어서, 페이도 좋지 않았습니다. 거기다가 한국에 들어갈 계획이 없어지면서 캐나다에 살고 있는데 한국 기준으로 돈을 받으니 생활이 조금 힘들었어요. 원격으로 근무가 가능했어서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면서, 여기서 원래 일하던 곳에서 다른 분야의 일도 해서 투잡을 했습니다.

 

처음에 들어가서 이것 저것 많이 배우고 1, 2월이 지나고 3월달 부터는 기존에 일하던 디벨로퍼가 관두면서 풀타임으로 일을 하기 시작했어요. 회사에서 혼자 개발자로 남아 있던 상황이라, 여러가지 일들을 혼자 해내야 하는 환경에 놓였었습니다. 하지만 일하시는 분들이 다행히 다들 좋은 분들이라 쫓기는 기분으로 일을 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여기 회사에서는 6월 초까지 일했습니다.

 

배웠던 부분

  • AWS EC2 관리
  • 쇼피파이 Liquid 언어
  • PHP로 구현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백엔드 코드 개발 / 관리
  • Selenium 웹 스크래핑 / 오토메이션
  • 개발자 문서(인수인계 Off boarding)

두번째 취직

 

첫번째 직장을 관둘 수 있었던 이유는 제가 캐나다 밴쿠버에서 로컬잡을 구했기 때문입니다. LinkedIn에 같은 학교 학과를 나왔던 클래스메이트가 있었는데요. 3월달 정도 그 친구에게 안부를 물어보던 중, 자기가 다니는 회사에 사람을 구한다고 알려줘서 지원을 했었습니다. 이것 때문에 연락을 한 것은 아니었는데 타이밍이 마침 맞아 떨어졌어요. 회사에서 Referal 프로그램이 있었고 해당 프로그램으로 저를 추천해 주어서 제가 고용이 되면, 그 친구도 보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추천을 해 줬어요. 서류 통과를 제외한 채용 과정을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채용 프로세스 Hiring process

  1. 전화 면접 - Phone Screening
  2. 코딩 문제 - OA(Online Assessment)
  3. 기술 면접 1
  4. 기술 면접 2

1. 전화 면접

전화 면접은 캐나다에서 구직 할때 서류 통과 이후에 첫 관문이 되겠죠? 약 10분-15분간 진행이 되었었던 것 같아요. 4월 말쯤 연락이 왔었고, 포지션이 Junior Software Developer이었기 때문에 제가 여태 했던 경험, 프로젝트, 학교생활, 개발지식, 협업 스타일 등을 물어봤습니다. 이 전화 면접 같은 경우 물어보는 내용들이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할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기본 영어 회화 능력으로 인터뷰어와 잘 얘기를 마친다면 거의 통과하는 과정이라고 봐도 될 듯 합니다.

 

이때 기대하는 연봉 범위를 물어봤는데, 저는 글래스도어에서 밴쿠버 개발자 평균 연봉을 기준으로 구체적인 범위를 제시 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주 뛰어난 개발자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구직 시장도 어려웠기 때문에 연봉에서 조금 우위를 선점하고 싶었어요. 인건비가 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더욱이 중소기업이기 때문에 연봉을 시장 평균연봉보다 살짝 낮게, 대신에 범위는 조금 크게 설정해서 말을 했어요. 모든 회사에서 전화 면접 때 희망 연봉을 물어보지는 않지만, 제가 지원했던 회사들에서는 한 20-30% 정도 회사에서 첫 폰 스크리닝 때 물어보는 것 같아요!

 

2. 코딩 문제

코딩문제는 API를 구현하는 문제 였는데요. 제가 BCIT CST를 다닐 때 옵션이 Web & Mobile 이었어서 API 구현을 몇 번 해본 경험이 있었습니다. 코딩 문제 시작 버튼을 누른 후부터 시작해서 총 30시간 정도 시간을 준 것 같아요. 회사에서 요구하는 사항들을 모두 만족시키면서 API만 구현하지 않고 프론트엔드까지 구현해서 실제로 API를 Request할 수 있게 준비해서 5월초에 제출을 했습니다. 일단 남들과 차별이 되려면 눈에 띄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Must have 만 구현한 게 아니고 Nice to have까지 구현해서 어렵지 않게 통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3. 기술 면접 1

5월 중순에 첫번째 기술 면접으로 시니어 두명과 1시간 동안 .NET과 C#에 관련된 질문에 답을 했었어요. 회사는 토론토에 위치한 회사였고, 코로나 이후 모든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면접도 당연히 원격으로 이루어졌구요. 대부분의 주니어 개발자 면접이 그렇듯이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알고리즘 등에 대해서 물어봤고, 채용 프로세스 2단계에서 했던 코딩 문제에 대해서 좀 집요하게 질문을 했었어요. 아무래도 온라인으로 제출 하는 것이다 보니, 제가 다 구현한 것인지 맞는 것을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학교 생활 이외에 했던 프로젝트 들도 물어봤었습니다. 레쥬메에 나와있는 내용이었지만, SAP에서 주최했던 해커톤 대회에서 입상한 것과 졸업 후 개인 포트폴리오 웹사이트를 .NET MVP로 구현을 한 것을 보여줬습니다. 지금 보면 좀 부족하지만 면접관들의 반응이 나쁘지 않았어요. 주니어에 대해서는 기대치가 낮기 때문인 것 같아요. 어떻게든 일단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점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면접에 구체적으로 정확히 무슨 내용이 나왔는지 공유하는 것은 회사 입장에서도, 구직자 입장에서도, 글을 작성하는 저에게도 좋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생략 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캐나다 로컬 잡 팁을 공유할 때 기술 면접에 대해서 다시 말씀 드릴게요!

 

4. 기술 면접 2

몇일 뒤 바로 두번째 기술 면접으로 마찬가지로 시니어 두명이 들어왔었는데요. 이번에는 면접은 15-20분 정도만 했습니다. 기술 면접 1에서 대답했던 것들에 대해서 조금 더 들어가서 질문을 했고, 제 포트폴리오 사이트가 Azure에 어떻게 디플로이 되었는지, 깃헙에서 커밋을 했을 때 깃헙액션이 바로 디플로이를 어떻게 해 주는지 보여달라고 했었어요. 기술 면접 1 때 잘 본 것 같아서 자신감있게 대답했습니다.

 

그 후에는 바로 HR에서 일하시는 분이 들어와서 약간 Behavior Interview 식으로 5-10분 정도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바로 오퍼를 준다고 하더라구요! 연봉도 제가 제시했던 범위에서 높은 금액을 맞출 수 있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캐나다에 온지 12년이 넘어서 개발자로 재택근무를 하게 되다니, 그 동안 열심히 했던 것들이 보상받는 느낌이었습니다!

 


 

근무는 6월 초부터 시작했고, 같은 해인 2023년 10월까지 일했습니다.

 

세번째(현 직장) 취직 얘기에 앞서 제가 하루만에 갑자기 해고(레이오프) 되었던 얘기를 간단히 해야 할 것 같네요! 4개월간 일하고 아침에 회사 COO로 부터 전확가 걸려 왔어요. 안좋은 소식이 있다고, 회사가 어려워져서 임시해고를 해야 할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Temporary Layoff 였고, 3개월 이었어요. 제 모든 어카운트가 순식간에 Disable 되서 접속을 할 수 없었고, 3개월 후에도 다시 일을 할 수 있을 거란 보장이 없었습니다. 취직에 성공하고 3개월 프로베이션 수습기간을 마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이런 상황이 생기니 조금 당황스럽더라구요. 하지만 저에게 해고 소식을 전해준 분에게 It's not your fault. The market is bad.라고 말 해 주었고 상황이 좋아지면 다시 일하기를 원한다고 얘기했습니다. 10월부터 다시 구직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어요.

 

배웠던 부분

  • 북미 캐나다 직장 생활 문화
  • 디버그 능력
  •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쳐
  • 데이터베이스 오류 로그 관리
  • 유닛 테스트

세번째(현) 취직

세번째는 드디어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인데요! 간단하게 

  1. 취준 과정
  2. 채용 과정
  3. 배우는 부분

취준 과정

취준기간은 8개월 입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 수 있는 8개월 동안 열심히 취직 준비를 했습니다. 우선 10월에 레이오프 되자마자 여기저기 이력서를 넣었는데, 2023년 12월말까지 3개월 동안 한달에 한번 꼴로 총 3군데에서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세 군데 모두 마지막 기술 면접 이후 떨어졌습니다. 피드백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부분에서 떨어졌는지 알 수 없었고, 그냥 나보다 더 잘하는 지원자가 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해당 3군데는 모두 네트워크를 통해서 기회를 잡은 것이어서 마지막 3번째에 떨어질 때에는 멘탈이 조금 무너지더라구요. 그래서 프론트 엔드도 공부를 같이 해서 어플라이 할 수 있는 스펙트럼을 늘리자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리액트를 배우기 시작했어요.

 

해가 바뀌고 시간이 지나고 제가 집 근처 식당에서 서버로 임시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식당에서 웨이팅 리스트 앱을 쓰고 있었고, 개선사항들이 보였습니다. 개인프로젝트로 하면 괜찮겠다 싶어서 진행을 해 봤습니다. 코딩을 대략 80시간 정도 해서 괜찮은 앱을 만들 수 있었어요. 배웠던 리액트와 원래 사용했던 닷넷을 접목해서 꽤 괜찮은 웨이팅 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해당앱을 식당에 적용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제 앱이 문제 없이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력서에 한 줄 더 추가 할 수 있었어요.

 

하루 5-10군데씩 꾸준히 지원하는데 계속 연락이 계속 안오다가 5월즈음부터 갑자기 많은 회사들에서 연락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면접 보는게 일상이 되었고, 면접 영어는 수준급(?)이 되어가기 시작했어요. 릿코드도 많이 풀어서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 기회가 오면 잡을 수 있도록이요! 그러다가 Indeed에서 제가 지금 일하는 회사 웹사이트에서 한 공고를 발견했고, 경력, 유닛테스트 경험, 원하는 스킬 등이 제가 가진 것과 비슷했습니다. 지원을 회사 홈페이지 통해서 했고, 연락이 회사로부터 직접 이메일로 왔습니다.

 

채용 과정

  1. 전화 면접
  2. 코딩 문제
  3. 기술면접 1
  4. 기술면접 2

1. 전화 면접

전화면접은 항상 어렵지 않았습니다. 채용 프로세스에 대해서 안내받았고, 코딩문제부터 풀라고 했습니다.

 

2. 코딩 문제

3문제가 나왔고, 1시간 안에 푸는 방식이었습니다. 온라인에서 코딩 문제를 풀어야 하는 플랫폼을 사용하더라구요.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저는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전 직장에서 제가 실제로 구현을 했던 알고리즘이 3문제 중 한 문제로 등장했었거든요. 정확히 같지는 않았지만 비슷했습니다. 나머지 두 문제도 한 문제는 Optimize에는 실패지만 구현에는 성공했습니다. 한 문제는 릿코드 열심히 공부할 때 풀었었던 문제와 흡사하더라구요!

 

3. 기술면접 1

첫번째 기술 면접은 2명과 1시간동안 진행했습니다. 프로젝트에 대해서 물어봤고 Behavior Interview 도 섞여있었어요. 제 레쥬메에 적힌 내용들을 토대로 이것저것 질문들을 했고, 저는 준비가 잘 되어 있었어서 대답을 잘 할 수 있었습니다.

 

4. 기술면접 2

두번째 기술면접은 알고리즘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해당 알고리즘 역시 제가 8개월동안 준비를 열심히 하면서 풀어봤던 문제라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고, 면접관들의 질문에도 잘 대답 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이 끝나고 바로 HR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당시에 제가 운이 좋게도 다른 회사에서 오퍼도 역시 받아놓은 상태였어요(이것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약간 독촉아닌 독촉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바로 다음주에 오퍼를 받았습니다! 이때도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대기업이라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어서 기대를 많이는 안했는데, 합격을 해서요.

 

배우는 부분

  • 커뮤니케이션 / 협업
  • 디버그 능력
  • 유닛 테스트
  • 퍼포먼스 최적화
  • Devops 파이프라인

현업에 관련된 내용을 하려면 아무래도 글을 따로 작성해야 겠네요! 구체적인 내용은 쉐어해 드릴 수 없지만, 곧 취직 한 지도 1년이 다 되어가서 밴쿠버에서 개발자로 일하는 것에 대해서 적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개발자로 커리어 변경 후 밴쿠버 로컬잡 취직 팁

 

경력이 아예 없거나 많이 없는 개발자 분들에게 제가 드릴 수 있는 조언은..

  1. 이력서(레쥬메) 다듬기
  2. 지원 많이 하기
  3. 경력 없을 시 개인 / 팀 프로젝트 준비
  4. 기술 면접 준비
  5. 멘탈 관리하기

 

1. 이력서 다듬기

이력서는 전화인터뷰를 따기 위한 첫 관문입니다. 지금 현재에도 많은 회사에서 채용공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했던 사이트는 LinkedIn과 Indeed 두 곳이고, 큰 기업들은 회사 홈페이지에 직접 들어가서 따로 또 지원했어요. 매일 1시간동안 이력서를 제출하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구직 할때마다 최소 100군데 이상은 지원했었고, 레이오프 된 이후로는 1000개 정도 포지션에 지원 한 것 같아요. 연락 온 건 10군데 정도 밖에 안됐습니다. 2023년-2024년 개발자 시장이 너무 안좋은 것 같아요!

 

채용과정에서 이력서를 올리는 일이 잦을 텐데, 가끔 파일 형태, 스트럭쳐에 따라 스킬이나 프로젝트, 에듀케이션, 경험들이 누락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줄이기 위해 여러가지 템플릿도 볼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조하여 만들면 회사에서 데이터 클리닝 과정에서 레쥬메가 누락되는 확률을 줄일 수 있을 겁니다(저는 이 과정을 거치지 않아서 조금 더 심하게 연락이 안 온 것 같기도 해요!).

https://github.com/posquit0/Awesome-CV

 

GitHub - posquit0/Awesome-CV: :page_facing_up: Awesome CV is LaTeX template for your outstanding job application

:page_facing_up: Awesome CV is LaTeX template for your outstanding job application - posquit0/Awesome-CV

github.com

 

2. 지원 많이 하기

제가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1000개를 충분히 넘었다고 생각 될 정도로 지원을 많이 했어요. 너무 좋은 직장을 잡기 위해서 골라서 지원하지 말고, 어떤 회사든 어떤 직종이든 지원을 해 보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나중에는 가끔 이 회사 잡 포스팅이 뭐였더라 하는 순간도 올 텐데, 면접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니 일단 무조건 많이 지원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을 갓 나오거나, 개발 현업 경험이 없는 경우, 채용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조건 많이 지원하는 것이 답입니다.

 

 

3. 개인 / 팀 프로젝트 준비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개인 프로젝트가 구직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팀 프로젝트의 경우에도 자신이 구현한 것을 일목요연하게 설명 할 수 있다면 그것도 좋습니다. 해당 프로젝트가 실제로 사용자가 많이 있으면 더더욱 좋습니다.

 

개발자로 일은 해 본 경험이 없는 경우, 내세울 것은 프로젝트 밖에 없기 때문에 무조건 준비를 잘 해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잘 모르겠으면 챗지피티나 제미나이한테 물어보세요! 잘 알려줄 겁니다 :)

 

학교 성적은 거의 보지 않습니다. 제 두번 째 직장에서는 저에게 오퍼를 주고 난 다음 성적표를 요구했습니다. 나머지 지원했던 회사들 중에서도 성적을 물어봤던 회사는 단 두군데 밖에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4. 기술면접 준비

기술면접은 개발자 구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 관문이죠? 

 

알고리즘

알고리즘은 제일 기본이 되는 String Manipulation에 대해서는 잘 이해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링크드리스트, 트리 등도 잘 나오기 때문에 배열이나 스트링 변경등에 대해서 잘 이해를 하고 바로 공부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Graph나 Dynamic Programing 문제가 나오는 경우는 저같은 경우에는 한번도 없었어요.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객체지향 프로그래밍(Object Oriented Programming)도 주니어 면접 질문에서 많이 등장하는 질문입니다. 구직하는 포지션이 OOP를 요구하지 않는 경우는 제외하고 당연히 잘 알아야 하고, 준비 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공부 해야 하는 내용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누가 나에게 물어봤을 때 확신에 차서 대답 할 정도로 개념을 잘 알고 있어야 좋습니다.

 

 

5. 멘탈관리

멘탈관리! 제일 중요하죠! 멘탈이 무너지면 모든 게 무너지잖아요? 저도 구직을 할 때에는 스트레스가 어마어마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밴쿠버 물가가 숨만 쉬어도 2인가족 기준 4천불은 족히 나가기 때문에 한달 한달이 살얼음판이었어요.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면 열심히 하는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열심히 하면 무조건 기회는 옵니다. 그 기회를 잡을 수 있게 실력을 키우고 그 실력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해서 포트폴리오를 다듬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번 포스팅 모든 내용은 제 순수 경험을 바탕으로 썼습니다. 이번 글도 많은 분들이 보신다면, 다음번에는 제가 대기업에 취직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프로젝트에 대해서 말을 해보려고 합니다.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앞으로도 좋은 정보를 담은 글 많이 올릴 예정이니 즐겨찾기 추가 혹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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